▶ KSEA, 한미 과학기술 산업 학술대회 8월 샌프란시스코 개최
‘UKC 2014 학술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제43대 임원들. 앞줄 가운데가 안국준 신임회장. <사진제공=KSEA>
‘2014 한미 과학기술산업 학술대회(UKC 2014·대회장 안국준)’가 올해 8월6일부터 9일까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 두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연례행사인 UKC(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 Entrepreneurship)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안국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회장 이부섭)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포워드 투게더(Forward Together)’로 최첨단 과학·공학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한미 양국의 산업과 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촉진하는 다양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또한 청년전문가포럼(YGPF·Young Generation & Professional Forum)에서는 젊은 과학기술자와 학생들의 지도력 배양 기회와 더불어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셜네트워킹과 학술 프로그램 및 후원기업과 에너지기술, 해양과학기술, 국제특허, 창조경제, 산업기술 등에 관한 공동 포럼도 열린다.
이와 관련 최근 KSEA 협회 본부가 위치한 버지니아 비엔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관계자들은 UKC 2014 학술대회를 통해 그간 연구한 첨단 과학기술 공유는 물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상호 인적교류 및 친목을 다져 한미 공동연구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기조연설자로 연방항공우주국(NASA) 에임스 연구센터의 사이몬 피트 워든 소장과 구글 무선네트워킹 설계책임자인 프레스턴 마샬 박사, 스탠포드 대학의 론다 쉬빈거 교수, 보잉 기술이사 김재훈 박사와 한미 양국의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다며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학술대회는 다수의 기업과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우수 과학기술 두뇌 유치를 위한 채용박람회도 함께 개최하며 전공별 일대일 면접 실시 및 R&D 프로젝트 요청서 등도 접수한다. 이외 한미 양국 문화교류 일환으로 수준 높은 한국의 전통예술 문화공연도 선보인다.
UKC 2014 등록신청 및 논문초록 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uks.ksea.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