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킹버드 멜로디, 21일 애플우드 아트센터서 제2회 자선공연
▶ 베리타스 스트링 챔버앙상블, 22일 갈보리교회서 창립 음악회
베리타스 스트링 챔버 앙상블
마킹버드 멜로디 단원
중부 뉴저지에서 중고등 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클래식 음악 팀들이 이번 주말 각종 사회봉사를 위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중부 뉴저지 프리홀드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음악 단체 마킹버드 멜로디(회장 양나영)는 오는 21일(토) 오후 3시 애플우드 아트센터에서 제2회 자선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의 병원과 양로원을 방문하여 중병 환자와 외로운 노인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주는 음악봉사와 더불어 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이 주목적이다.
이번 자선공연은 한국일보와 센트라 스테이트 핼스케어 파운데이션 (CentraState HealthCare Foundation), 알코어 가든 (Alcoeur Gardens) 등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센트라스테이트 헬스케어 병원의 지원을 받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양나영, 알벗 카오, 임다민, 데이비쉬 마써(바이얼린), 이유경, 임수민, 이강민, 이단 리우, 이사벨 원(첼로), 민현지, 레이 이(비올라),필 마크, 이동규(매니저) 등 각종 악기에 특출한 학생들이 출연한다. 연주곡으로는 멘델스존 사중주와 파스칼리아 바이얼린 이중주 등 주옥같은 클래식이 선보일 예정이다.연주 수익금은 전액 봉사하는 병원과 양로원에 기부한다. 이번 연주회 문의나 후원은 이메일(mockingbird.melody@gmail.com)이나 전화(732-303-5058)로 연락하면 된다.
이어 노스브런스윅 인근에서 활동하는 한국, 중국계 중, 고교생으로 이루어진 베리타스 스트링 챔버 앙상블(지도 강미라 럿거스대학 프랩 교수)이 22일(일) 오후7시 중부 뉴저지 갈보리 교회(572 Ryders Ln, East Brunswick, NJ 08816)에서 창립 음악회를 연다. 이날 베리타스 앙상블은 그리그 홀버그 스윗, 사무엘 바버의 스트링을 위한 아다지오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갈보리 교회, 한국일보가 후원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연주회 기부금은 세월호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문의는 732-613-4930, 732-613-4937나 이메일(ckumc572@gmail.com)로 하면 된다.<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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