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3 학년도 전체 교사의 41.3%가 상습 결근
교사들의 상습적 결근이 전국적 추세인 가운데 워싱턴주 최대 교육구인 시애틀 교육구 소속의 일부 교사들도 상습적으로 결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교사자질위원회(NCTQ)가 2012~13학년도 전국 40대 교육구 23만 4,00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결근 횟수를 조사한 결과 전체 교사 가운데 16%가 18일 이상 결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교육구의 경우 같은 기간에 전체 교사의 41.3%가 상습 결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1년 186일의 학사일정 가운데 평균 10일 정도 결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간 18일 이상 상습 결근하는 교사들도 15%나 됐고, 연간 3일 이하의 비교적 양호한 결근 일수를 보인 교사도 19%에 달했다.
NCTQ의 케이트 월시 회장은 “많은 대형 교육구들이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육에 가장 중요한 사안인 교사들의 효율성을 간과하고 있다”며 교사들의 열의가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직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디애나폴리스, 워싱턴D.C, 루이빌, 밀워키, 탬파 교사들의 결근 비율이 비교적 낮았으며 클리브랜드, 콜럼버스, 내쉬빌, 포틀랜드, 잭슨빌 지역 교사들의 결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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