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 기념도서관 및 박물관 건설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5일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뉴욕에서 오바마 대통령기념 도서관 겸 박물관을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최적의 장소로 오바마 대통령이 대학원을 나온 컬럼비아 대학교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기념 도서관을 지을 부지로는 이미 여러 후보지가 경쟁을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태어났던 하와이, 오랫동안 살아왔던 일리노이즈,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립문서기록보관청이 사업을 관장하는 오바마 대통령기념 도서관은 오바마 대통령 재직 중의 기록물, 유품, 소장 중인 도서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현재 버락 오바마 재단이 기념 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문서기록보관청은 유치 희망 단체나 기관들의 제안서를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게 되고 이후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최종 결정을 거쳐 내년 초에 건설 도시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바마대통령 기념도서관 건설은 오바바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2016년 이후에나 시작 된다. <이경하 인턴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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