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의원 선거 필승
▶ 한인선대위 출범식... 28일 기금모금 행사
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당당히 민주당 후보가 된 로이 조 후보가 한인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본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로이 조 후보가 11월 본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조 후보는 5일 포트리 풍림연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 동부 지역 최초 한인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될 수 있도록 남은 선거전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로이 조 한인선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길, 데이빗 정)는 이날 출범식을 갖고 조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한인 연방하원의원 배출에 뉴저지는 물론 미주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조 후보 필승을 위한 조직구성을 마친 한인선대위는 실무조직을 선거 파트와 기금모금 파트, 둘로 나눠 보다 효율적이고 공격적으로 선거전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선거 파트에서는 인지도와 호감도 증진, 집중 공략으로 이어지는 시간대별 선거 전략을 마련했고 기금모금 파트에서는 9월 말까지 100달러의 선거후원금을 모은다는 계획을 세웠다. 예비선거 후 첫 번째 기금모금행사는 이달 28일 오후 6시 알파인 소재 전지웅 한인선대위 본부장 자택에서 열린다.
한인선대위에 따르면 조 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될 공화당 현역 스캇 가렛(공화)후보는 이미 절대 강자가 아니다. 특히 선거구 재조정으로 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 전체 투표소의 72.1%가 민주당 강세 지역인 버겐카운티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한인선대위는 이번 선거전에서 상대 후보의 반 이민 성향과 총기 안전법 반대, 비교육적 성향, 노인복지에 대한 무관심, 평등 선거권 경시 등을 폭로해 가렛 후보의 가면을 벗기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길 공동위원장은 “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 4개 카운티를 시단위로 나눠 선거전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한인 연방의원 배출의 역사를 쓰는 일로 한인사회의 적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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