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 건립 기금 모금 골프대회 성황
뉴저지 프린스턴 지역 한인 공동체(KCCP) 회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골프대회에 9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 하여 성황을 이루는 한편, 회관 건립에도 큰 반응을 보여 주었다.
지난 5월 31일 웨스트 윈저 타운쉽에 위치한 크랜베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홍보도 비교적 잘 되었고 날씨 또한 좋아 예년에 비해 많은 인원이 참가한 듯 하다고 준비위원장을 맡은 천흥규 변호사가 전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는 멀리 뉴욕 주 북부에서부터 펜실바니아 중부 등 먼 지역에서까지 한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한인회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는 뜨거운 마음이 전달된 대회였다. 이들은 한결같이 우리나라 근대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프린스턴에 한인 공동체 회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큰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도 다른 모금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뜻을 비쳤다.
7년 전 세워진 프린스턴 한인 공동체는 현재 150명의 설립 멤버가 중심이 되어 약 4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프린스턴 인근 지역에 6.4 에이커에 이르는 부지를 2년 전 확보하고 건축을 위한 기초작업을 올초부터 이미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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