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예선 3경기 본점 커뮤니티 홀서 응원전
시애틀 유일의 토착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다음달 브라질 월드컵 한국 경기 때 단체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유니뱅크는 28일 “한국팀의 승리기원과 한인사회 친목을 다지기 위해 두 가지 월드컵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유니뱅크는 6월2일부터 유니뱅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한 장씩 유니뱅크가 제작한 월드컵 응원 티셔츠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한국팀 예선전이 열리는 17일, 22일 및 26일엔 린우드 본점 3층 U&I 커뮤니티 홀에서 한국팀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보면서 응원하도록 장소뿐 아니라 김밥과 피자 등 간식 및 음료수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팀은 ▲6월17일 오후 3시 러시아 ▲22일 낮 12시 알제리 ▲26일 낮 1시 벨기에와 예선전을 펼친다. 단체응원 참가 희망자는 경기시작 한 시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이창열 행장은 “월드컵 경기는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한국팀의 승리를 위해 응원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라며 “이런 좋은 날에 한인들이 모여서 즐겁게 응원할 수 있도록, 티셔츠를 제공하고 은행 커뮤니티 홀에서 단체 응원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보며 함께 응원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응원에 힘입어 한국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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