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한국의 맛’시애틀 예선에 외국인 17명 참가
31일 시애틀미술대학서 열려
시애틀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지구촌 한국의 맛’콘테스트(Global Taste of Korea Contest) 예선전에 모두 17명이 참가 신청을 냈다.
총영사관은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순수 외국인 및 팀이 아닌 개인으로 참가자격을 제한했는데도 한국 요리에 관심이 많은 요리학교 학생, 현직 요리사, 일반인 등이 참가 신청을 냈다”고 설명했다. 예선전은 시애틀을 비롯해 중국ㆍ영국ㆍ이탈리아ㆍ멕시코ㆍ남아공 등 15개 공관에서 개최된다.
시애틀 예선전에 참가 신청을 한 17명은 31일 오전 8시30분부터 시애틀 미술대학(AIS)에서 유명 요리사 3명이 심사를 하는 가운데 예선전을 치른다. 시애틀 예선 우승자는 오는 9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한국으로 초청돼 전주에서 한식 조리교육 및 한국문화 체험을 한 뒤 서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한다. MBC는 이를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 국내외에 방영할 계획이다.
총영사관은 이번 예선전은 일반 한인들에도 공개된다며 좀체 보기 어려운 외국인들의 한국 요리경연을 많이 참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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