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과 명성 불구 재정난 못견뎌 “품위있게 물러나기로”… 음악계 아쉬움
▶ 마스네의 돈키호테 공연이 마지막 무대
샌디에고 오페라의 공연장인 시빅 디어터.
샌디에고 오페라가 마지막으로 공연하는 줄스 마스네의 ‘돈키호테’. 3회 공연이 남아있다.
50년 역사의 샌디에고 오페라가 13일 ‘돈 키호테’ 공연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샌디에고 오페라는 지난 달 19일 갑작스런 발표를 통해 2014 시즌의 마지막 작품인 마스네의 돈 키호테(Don Quixote)를 예정대로 4회 무대에 올린 후 영구히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누구나 짐작할 수 있듯이 재정난으로, 더 이상은 적자를 감당할 수 없어 이런 선택을 했다고 SD오페라의 총감독겸 CEO인 이안 캠벨은 밝혔다. 그는 “우리 이사회는 명예롭게 문을 닫느냐, 온갖 수단을 동원해 재정을 조달하느냐, 뱅크럽시에 들어가느냐 등 몇가지 선택을 놓고 투표했으며, 결국 첫 번째 옵션을 택했다”고 말하고 “가슴 아픈 결정이었지만 악전고투하기보다는 품위있게 물러나기로 했다”며 지난 50년간 지원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LA 한국문화원은 영화 ‘가족의 탄생’ ‘만추’ 등으로 잘 알려진 김태용 감독을 초청해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가디나 극장과 채프만대, 그리고…
재미한의사협회(회장 데이빗 이)의 제55차 학술세미나가 지난 13~14일 협회 교육센터에서 미주 각 지역 한의사들과 임상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
김응화 무용단과 노정애의 고운춤 무용단이 지난 14일 LA 포드극장에서 합동 공연 ‘한가위’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LA 필이 주관하는 ‘포…
유스 한국문화 클럽(Yoo’s Korean Culture Club)의 이취임식이 지난 14일에 샌퍼난도 밸리에 위치한 유희자 국악 무용 연구소…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회장 전충자)의 올해 추석명절 한가위 대잔치 행사가 오는 10월4일(토) 오후 3시부터 가디나 시청(1670 W. 162…
이민 당국이 영주권 신청자의 복지 혜택 수령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최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내부 지침서를 통…
지난 10일 발생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 단체인 ‘터닝 포인트 USA’ 대표인 찰리 커크 암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일원…
미국의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암살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에 대해 검찰이 16일 ‘가중살인’(aggravated murder) …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