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일자리 3,800개 증가…전월 대비 0.3% 하락
광역 시애틀은 5.2%
지난 1월 워싱턴주 실업률이 6.4%까지 떨어졌다.
주 고용안전국(ESD)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총 3,800여 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실업률이 전월 대비 0.3% 줄어든 6.4%를 기록했다. 특히 시애틀-벨뷰-에버렛을 지칭하는 광역 시애틀의 실업률은 5.2%까지 하락했다.
워싱턴주의 1월 실업률은 전국 평균인 6.6%보다 근소하게 낮은 수치다.
ESD는 건설부문에 가장 많은 2,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교육 및 의료 서비스 분야도 각각 2,300여 개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 부문에서 1,100여 개, 교통 및 유통 부문에서 각각 900여개, 정보통신부문에서 800여 개, 레저 및 숙박업에서 700여 개의 일자리가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전문직 서비스 부문에서 2,700여 개, 소매업 부문에서 1,700여 개의 일자리가 각각 줄어들었다고 ESD는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8년 2월부터 불황이 극에 달했던 2010년 2월까지 워싱턴주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했던 20여만개의 일자리를 18만 9,000여개 로 수정했다.
이들은 2010년 2월 이후 2014년 1월까지 총 19만 3,000여개의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워싱턴주는 경기침체로 잃었던 일자리를 완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