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정주씨가 비엔나 소재 MK 갤러리(대표 김미영)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8일(토) 개막돼 3월 28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은 ‘브리타니에서의 스케치(Sketches in Brittany)’를 타이틀로 프랑스 북부 중세도시인 브리타니의 풍광을 담은 ‘몽쉥미셸’ ‘디낭’ ‘조주얼 거리 입구의 성문’ ‘생말로의 포트 내셔날’ 등 12점의 풍경화를 비롯한 총 20점의 근작이 선보인다.
전시작들 중 브리타니 관련 작품 들은 이정주씨가 지난해 봄 디당 시에 위치한 이본느 장 하펀 뮤지엄에서 주최하는 아티스트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돼 한달간 그곳에 머물며 작업 했던 것들이다.
이씨는 28일 “중세의 시간이 머문 것 같은 그 곳에서의 한달간 미술작업은 36년 전 유학생시절 접했던 경험과는 너무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고성(古城), 성당, 쓰러져가는 나무건축물, 돌담길, 지붕과 다락방 창문들, 거리 빵집, 노천카페 등등 감동으로 다가 온 아름다운 풍광들을 캔버스에 옮겼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 씨는 서울대 미대와 동대학원 회화과, 프랑스 폴 발레리 대학에서 미술사, 조지 메이슨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2008년부터 로턴 예술센터 산하 워크하우스 아츠 센터 레지던시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전시회 개막 리셉션은 3월8일 (토) 오후 4시-6시 열린다.
문의 (703)734-7777
장소 1952 Gallows Rd. #202,
Vienna, VA. 2218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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