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상경관광개발국(DBEDT)가 20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건축경기가 지속적인 회복세로 접어들어 향후 2년간 약 5,000여 개 이상의 신규 관련직업이 창출될 전망으로 발표됐다.
지난 2008-2009년 당시의 불황으로 지역 내 여타 산업 중 건축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은바 있으나 2012년을 기해 오아후를 시작으로 건축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선 상태라는 것.
이번 보고서는 특히 오는 2014-2015년 들어서는 오아후 건축업계가 각각 12.4%와 8.3%씩 성장세를 거듭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한때 건축경기가 바닥을 친 이유로는 주택건설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 예로 해마다 인구가 1%, 혹은 1만4,000명씩 증가한다고 감안했을 경우 해마다 5,500호의 신규주택이 공급되어야 하는 상황이나 지난 5년간은 연간 3,400유닛이 추가되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고 공급부족으로 중간 주택거래가격도 동반상승 하게 됐다는 것.
2013년 호놀룰루 내 단독주택 중간거래가는 65만 달러로 최고치를 찍은 상태이고 이에 더해 올해에도 약 11%의 가격상승이 전망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향후 수년간은 도시인프라 개선과 상업용 부동산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건축경기를 이끌어 나가게 될 전망이다. 특히 경전철 사업과 관련한 각종 건축계획을 포함한 카카아코 일대의 재개발 사업으로 건축경기가 탄력을 받게 될 예정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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