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으로 황혼의 삶 즐기시길"
▶ 코리아나 프라자 음식 등으로 후원
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회장 박춘배 목사)는 지난 31일 오후 12시에 한인교육문화회관에서 노인회 회원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한인 침례교회 김중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민수홍 목사는 기도를 광고는 유호준 목사, 설교는 샌프란시스코 제일 한인 침례교회 원로 윤영준 목사가 ‘기쁨과 시원함과 알아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해주었다. 윤목사는 고린도 전서 16장 17-18절을 토대로 “우리가 고달픈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알아주고 인정해 줘, 그들의 마음속에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황혼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항상 기뻐하는 마음으로 앞날의 희망을 찾고 살기를 기도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진실되게 부르는 삶, 천국같은 삶을 사시라”고 설교했다.
교협 회장 박춘배 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기쁘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자그마한 정성을 잘 가져가시고, 또한 마음의 선물 또한 가지고 가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조무호 노인회장은 “후대들의 어른 공경의 미풍양속의 실천 속에 우리 또한 후대들에게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긍심을 심어주는 솔선수범의 노인들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날 잔치에는 코리아나 프라자(대표 유병주)가 맛있는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했으며, 교회 협의회는 참석자들에게 쌀 등을 나누어 주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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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는 설날을 맞아 경로잔치를 열고 노인 공경의 효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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