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차 매력 해부
▶ 2014 콜벳 스팅레이 / 2014 실버라도 1500
2014 북미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2014 셰볼레 실버라도 1500은 최근 픽업트럭 시장에 불고 있는 다운사이징 바람에 개의치 않고 꿋꿋하게 픽업트럭 본연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있다.
셰볼레 콜벳 스팅레이는 화려한 외관 외에도 수작업으로 제작된 가죽시트와 듀얼 8인치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운전석 및 조수석에서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열린 ‘2014년 북미 올해의 차’(NACOTY)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와 올해의 트럭에 각각 스포츠카 셰볼레 ‘콜벳 스팅레이’와 셰볼레 ‘실버라도’가 각각 선정됐다. NACOTY는 북미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이번 수상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언론인 48명으로 구성된 심사단들이 ▲제품혁신 ▲스타일 ▲실용성 ▲성능 ▲안전도 및 만족도 등 다방면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로써 셰볼레는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됐는데, 이날 각각 올해의 차와 트럭으로 선정된 콜벳 스팅레이와 실버라도를 전격 해부해 봤다. <정구훈 기자>
■ 2014 콜벳 스팅레이
▲기본 제원 및 사양
셰볼레의 대표 스포츠 럭서리 카인 콜벳 스팅레이는 이미 캘리블루북(KBB)에서 소비자 평점 9.3점(1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콜벳 스팅레이의 기본 제원 및 사양은 ▲6.2L 8기통 엔진 ▲460마력 ▲7단 변속기어 ▲제로백 3.8초 ▲후륜구동 ▲연비 갤런당 29마일(고속도로 기준) ▲MSRP 5만1,000달러 등이다.
▲외부
콜벳 스팅레이의 외관상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경량화로 말할 수 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 불고 있는 ‘경량화’ 바람에 맞춰 스팅레이 역시 차체를 기본 철 구조에서 알루미늄 구조로 전환시켜 더욱 가벼운 차체를 완성시켰다.
가벼워졌지만 후드부분과 차량 윗부분을 탄소섬유로 제작해 차 중심을 더욱 낮춰 균형이 더 탄탄하게 잡혀 이전 모델과는 근본적인 부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고급 고강도 LED 조명 및 공기 역학을 바탕으로 후드부분이 설계돼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달릴 수 있게 됐다.
▲내부
수작업으로 제작된 가죽시트와 듀얼 8인치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운전석 및 조수석에서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경량 마그네슘 프레임으로 마감된 내부 좌석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엔진은 6.2L 8기통으로 압축비가 11.5:1에 달하며 이로 인해 출력 역시 460마력에 이른다.
■ 2014 실버라도 1500
▲기본 제원 및 사양
셰볼레 실버라도 1500은 오토모티브와 비즈니스 플릿 등 유수 자동차 매체 선정 ‘2013 올해의 트럭’에 등극하는 등 이미 그 가치를 입증했다.
실버라도의 기본 제원 및 사양은 ▲5.3L 8기통 엔진 ▲355마력 ▲6단 변속기어 ▲4륜구동 ▲연비 갤런당 22마일(고속도로 기준) ▲MSRP 2만8,825달러 등이다.
▲외부
2014 실버라도 1500의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크롬 장식과 20인치 알루미늄 휠이다. 이밖에는 셰볼레 전통의 전형적인 ‘픽업트럭’ 모양을 그대로 유지해 외관상 별다른 특징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특징.
최근 픽업트럭 시장에 불고 있는 ‘다운사이징’ 열풍에도 끄덕하지 않고 철저히 픽업트럭 고유의 모습을 지켜나가고 있다.
▲내부
실버라도 1500의 기본 사양은 5.3L 8기통 엔진이 뿜어내는 힘으로 최대 355마력까지 이끌어 낼 수 있다. 하지만 픽업트럭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견인 능력은 최대 5.4톤에 이를 만큼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강력한 힘과 투박한 외관 모습에 내부 인테리어를 기대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훨씬 조용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버라도 1500에는 마이링크와 보스 오디오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가죽 패키지와 8인치 모니터, 냉난방 시트로 정숙한 상태에서 더욱 안락하고 쾌적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