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교협 민경엽 회장·박용덕 이사장 취임예배… 송년회 겸해
지난 26일 열린 OC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취임 감사예배와 송년회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7시 브레아 소재 나침반교회에서 ‘제23대 OC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민경엽 목사와 이사장 박용덕 목사와 후원이사회 이사장 김영수 장로의 취임 감사예배 및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에서 민경협 회장은 “올해에 이어서 내년에도 OC 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사역을 하게 되었고 한 해 동안 도와주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연합 사역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교협 내에 각 영역 담당자들이 자기 사역을 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덕곤 부회장(대외 담당)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기홍 목사(증경회장)는 ‘서로를 채워주는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교회 되려면 반드시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교회가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공동체가 되어야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송받는 교회가 된다”고 말하고 실례로 남가주기독교교협과 OC기독교교협이 서로 협력하여 공동으로 펼치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기독교교협 회장 박효우 목사와 공화당 65지구 주하원 후보 영 김 후보,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 밀러 오 부에나팍 시장,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 권석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2부 순서로 마련된 송년회는 송규식 목사(기획 부회장)의 사회로 게임과 선물교환이 있었으며 서로가 하나 되고 서로가 축복하는 시간을 가진 뒤 증경회장 엄영민 목사의 기도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OC 기독교협의회 회장단은 회장 민경엽 목사, 수석부회장 손병렬 목사, 기획부회장 송규식 목사, 대외부회장 윤덕곤 목사, 영성부회장 이호우 목사, 교육부회장 민승기 목사, 신학부회장 김기동 목사, 평신도부회장 신복수 장로(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 회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무진 임원은 총무 류경진 목사, 서기 추석근 목사, 회계 서준석 집사, 감사 강손희 장로이며 분과위원장에는 신학 오아론 목사, 이민목회 오상철 목사, 장학 김도영 장로, 교육 이선자 목사, 선교 신현철 목사, 전도 박재만 목사, 언론 이정현 목사, 음악 김윤식 목사, 홍보 이태종 목사, 방송 윤우경 집사, 복지 노정도 목사, 친교 서양훈 장로, 여성 웬디 유 사모, 구제 최정자 목사, 차세대 앤드류 김 목사, 이명이 목사, 청년선교 더글러스 김 집사, 실버사역 주도진 목사, 의료선교 이상화 집사, 캠퍼스 김정숙 사모, 다문화 태드 황 목사, 존 김 목사, 한국학교 윤영걸 집사 등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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