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공사비 10억달러
출퇴근자들이 이용하는 버스를 위한 전용 노선이 몽고메리 카운티에 설치된다.
카운티 의회는 26일 ‘BRT(Bus Rapid Transit)’으로 불리는 총 98마일 길이의 버스 전용 노선 마련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노선은 건립 비용이 총 10억달러에 달하고 디자인 연구, 공청회, 규정 통과 등 여러 가지 거쳐야할 단계가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완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다른 두 개의 교통 개선안도 준비 중인데 이것도 엄청난 예산이 들기는 마찬가지. 하나는 베데스다에서부터 뉴 캐럴튼으로 연결되는 퍼플 라인의 경전철이고 또 하나는 BRT 라인으로 270번 코리더를 따라 쉐디 그로브부터 클락스버그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카운티 의회는 늘어나는 교통량을 소화하려면 반드시 BRT가 세워져야 한다고 보고 9대0으로 건설안을 통과시켰다. BRT는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가장 복잡한 지역들인 조지아 애비뉴, MD 355, 뉴 햄프셔 애비뉴, 랜돌프 로드, 유니버시티 블로바드, US 29, 비어스 밀 로드 등을 통과하게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