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제5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출마 로이 조 변호사
‘로이 조 변호사 선거 캠페인(가칭)’ 자문위원 류제봉(왼쪽) 퀸즈한인회장과 로이 조 변호사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호소하고 있다.
“한인 사회의 든든한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2014년 실시되는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제5선거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로이 조 변호사가 26일 본보를 방문해 ‘후원 기금 모금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조 변호사가 뉴저지와 버겐민주당 등 지역 민주당 위원회의 공식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100만 달러 모금이 1차 목표다. 조 변호사가 1차 후원 기금 모금에 성공한다면 당내 경선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연방의원 선거에 필요한 선거자금은 약 300만 달러로 알려져 있으나 후보가 자신의 몫(후원 기금)을 확보하면 정당은 ‘매칭 펀드’ 형식으로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나서게 된다.
조 변호사는 “정당은 각 후보들이 자신의 커뮤니티에서 얼마나 확실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지를 ‘기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평가한다”며 “때문에 한인사회는 한인 후보들의 정계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든든한 배경이고 교두보”라고 강조했다.
조 변호사 선거 캠페인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류제봉 퀸즈한인회장은 “연방급 한인 정치인 배출은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전 미주 한인사회의 염원”이라며 “조 변호사는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주목하는 스타성을 갖춘 차세대 정치 기대주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5선거구는 공화당 중진 스캇 가렛 의원이 버티고 있는 공화당 우세지역이다.
로이 조 변호사 후원 기금 모금 캠페인 뉴욕과 뉴저지 일정은 ▲29일 오후 7시 금강산 식당 ‘뉴욕 후원회 모임(후원회장 추대)’ ▲30일 오후 6시 잉글우드 클립스 소재 스파이크 리 후원자 자택(69 Dillingham Place(누구나 참가 가능) ▲12일 오후 6시 한인 및 아시안 변호사 그룹 주최 기금모금 파티 ▲17일 유명 법무법인(Trenk & DiPasquale: 코리 부커 상원의원 전 파트너) 주최 기금모금 파티 등으로 이어진다. 로이 조 변호사 후원 기금 모금 파티 참가 문의는 732-207-7974이다. <이진수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