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아 메트로 당국이 BWI 공항과 덜레스 공항까지 이어지는 버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구간은 메릴랜드에서는 그린벨트 역부터 BWI까지 연결되는 B30과 버지니아의 랑팡 플라자에서부터 덜레스까지의 5A. 그러나 추수 감사절 하루 전날인 수요일에는 메트로 전철 서비스 확대는 없다. 메트로 관계자는 “추수감사절 바로 전날에는 연례적으로 볼 때 별로 승객이 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BWI 공항을 가는 경우 메트로 전철의 그린 라인을 타고 그린벨트에서 내려 버스 역까지 걸어가 B30 노선을 탈 수 있으며 비용은 6달러이다. 버스는 수요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운행 차량이 확대될 예정으로 수요일은 60대 정도,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50대 정도가 더 늘어난다.
덜레스 공항까지 가는 5A 노선 버스는 로슬린 역에서 탈 수 있다. 비용은 6달러이며 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18대씩 증편되고, 일요일에는 16대가 늘어난다.
레이건 내셔널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특별히 증편이 없으며 메트로 블루 전철과 옐로우 전철을 타면 바로 도착할 수 있다.
메트로 관계자는 “도심을 운행하는 버스는 대부분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탈 수 있다”며 “유니언 스테이션까지는 메트로 레드 라인이 연결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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