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관광 사업이 경기가 아직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고 있어 주목된다.
메릴랜드주 관광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3,540만 명으로 집계됐다. 관광국 당국자들은 경기가 좋지 않지만 관광객들은 늘어나고 있다며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 같은 관광객 증가는 카지노 등을 찾는 유흥 목적의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 도움이 됐다. 유흥 목적의 여행객은 지난해 2011년에 비해 6.7%가 늘었다. 2007년에 비해서는 39%가 증가했다.
관광국은 카지노 등 관광객들의 관심을 끄는 새로운 시설들이 생겨나 주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국의 마고 어밀리아 국장은 특히 내셔널 하버와 메릴랜드 카지노(Maryland Live Casino)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어밀리아 국장은 이처럼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홍보 전략을 바꾼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어밀리아 국장은 예전에는 관광 홍보가 여름철에만 치중됐지만 이제는 일 년 내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밀리아 국장은 호텔업계는 아직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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