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년의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 역사상 첫 여성 셰리프 국장이 탄생했다. 5일 실시된 훼어팩스 카운티 셰리프 국장선거에서 민주당의 스테이시 킨케이드 후보(48·훼어팩스 카운티 셰리프 캡틴)가 공화당의 브라운 울프(52·전직 훼어팩스 시경찰관)를 누르고 당선됐다. 킨케이드 후보는 54.43%의 지지를 얻어 38.62%의 지지를 얻은 울프 후보를 이겨 훼어팩스 카운티 법원과 교도소의 치안을 총괄하는 셰리프 국장에 취임하게 된다. 킨케이드 셰리프 국장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나는 셰리프국의 첫 여성국장으로서 그리고 셰리프국에서만 유일하게 근무한 국장으로서 우리 기관을 앞으로 전진시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셰리프국에 소수계 고용을 확대하고 교도소내 상습적인 범죄를 줄이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약속했다.
킨케이드 후보는 “여러분의 셰리프 국장으로서 다양성이 인정받고 존경받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주와 지역 경찰들과도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린이 ID 지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린이 보호 프로그램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는 76명의 남성이 셰리프 국장을 역임했다. 킨케이드 후보는 1987년 프로스트버그 스테잇 칼리지에서 학사학위(정치학, 범죄학)를 받았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