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解說이 있는 ‘베르디오페라’, 9일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필라델피아 한인음악인협회 정기연주회가 9일 토요일 벅스카운티 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대표적인 오페라 작곡가인 베르디 곡들만 모아 베르디 ‘오페라 갈라’ 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여자의 마음,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축배의 노래, 개선 행진곡 등 베르디의 주옥 같은 오페라 명곡들을 독창, 중창, 합창으로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과 자막이 곁들여져 쉽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회진 회장은 “베르디가 세상을 떠난 지는 백 년이 넘었지만 그가 남긴 스물 여덟 편의 주옥 같은 오페라는 아직도 전세계에서 널리 연주되고 있다’ 며 “올해는 특히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음협 정기음악회를 베르디 ‘오페라 갈라’ 로 꾸민다”고 말했다.
합창은 이창호, 앙상블은 박혜란 씨가 각각 지휘하며 소프라노 홍승연, 이주영, 메조 소프라노 박소진, 테너 최은혁, 바리톤 하태규, 한준희 등 필라지역 대표 성악가들이 총출동 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고수지, 황수진 씨와 현악 앙상블이 함께 한다.
음악인협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오페라 갈라>
일시: 11월 9일 오후 7시30분
장소: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1550 S.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문의: 215-206-9098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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