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주류도매, ‘솔래원’ 송이주 워싱턴주서 시판
숙취 줄인 젊은 층 대상 ‘큐 소주’도
무공해 자연 송이버섯을 숙성시킨 한국 ‘솔래원’의 송이주가 워싱턴주에서도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송이의 독특한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솔래원 송이주는 강원도 태백산 산간에서 채취된 상급 자연 송이버섯을 원료로 사용하는 강원도 향토주로 지난 2004년 처음 출시된 이후 많은 양이 일본 등에 수출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워싱턴주에선 ‘에버그린 주류도매’사의 찰스 김 대표가 2년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솔래원(대표 이이한)’의 북미 총판계약을 체결해 10월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우선 솔래원의 냉동여과공법을 통해 주질의 잡맛을 제거하여 맛이 균일하고 부드러워 숙취가 덜한 ‘큐소주’와 깊은 산 청정자연에서 채취한 송이의 맛과 향이 부드럽고 풍부하게 살아있는 ‘자연송이주’ 등 2종류를 워싱턴주에서 판매할 예정”이라며 “큐소주는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자연송이주는 은은한 향으로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이들 송이주에 이어 찹쌀, 구기자, 국화꽃 누룩 등을 주원료로 빚어지는 경주의 민속주인 ‘신라주’를 포함, 최근 한국에서 애주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민속향토주를 미주 지역으로 수입해 판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혈액순환을 높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며 성인병을 예방하고 위와 장기능 강화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송이와 강원도의 천연암반수로 만들어지는 송이주는 청정자연을 마시는 것과 같다”며 “그러나 어떤 술이라도 폭음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과음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큐소주’는 용량 375ml에 알코올 함량 도수 19.5도, ‘자연송이주’는 용량 300ml에 알코올 함량 도수 18%로 워싱턴주 주요 한인마켓과 주류를 취급하는 식당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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