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무료 독감예방접종에
11월2일에도 벨뷰와 페더럴웨이 지점서 2차 접종
자체 본점 신축 이전과 창립 7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지난 26일 개최한 무료독감 예방접종에 500여명이 몰려 혜택을 받았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린우드 본점과 타코마 지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가족단위로 많은 한인들이 찾아 통상적으로 20~50달러가 소요되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고마워했다.
특히 린우드 본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영어로 조그맣게 광고를 내 이를 보고 찾아온 상당수 미국인들도 무료 접종을 받은 뒤 “고객인 주민들을 위해 이처럼 따뜻한 행사를 한 은행은 유니뱅크가 처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코마 지점에서도 접종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한인들이 몰려 줄을 서는 등 성황을 이뤘다.
타코마에서 4가족이 무료 접종을 받았다는 김모씨는 “건강보험이 없어 가족이 독감 주사를 맞으려면 최소 100달러가 넘는데, 유니뱅크가 이처럼 무료 접종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수익의 일부를 커뮤니티와 나누는 유니뱅크를 적극 이용하자”고 당부했다.
이창열 행장은 “유니뱅크는 고객 여러분과 시애틀 지역 한인사회의 성원으로 현재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창립 7주년과 사옥 신축을 계기로 시애틀 한인사회의 필요를 더욱 충족시키고 유익을 주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뱅크 2차 무료 독감예방접종 행사는 이번 주말인 11월 2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벨뷰와 페더럴웨이 지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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