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향 초청 밀알의 밤, 베르디 오페라 줄이어
필라델피아 지역에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이 잇따라 열릴 예정으로 있어 한인 동포들의 기대가 높다.
먼저 최고의 CCM 가수 소향 초청 2013 밀알의 밤이 11월 2일 오후 7시 에빙턴 하이스쿨 대강당(900 Highland Ave. Abington. PA 19001)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 밀알의 밤에 이어 두 번째로 필라를 찾는 소향은 최근 MBC <나는 가수다> 프로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음악계는 물론 일반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소향은 CCM 찬양곡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를 비롯 최근에는 드라마 OST 와 신곡 활동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날 사랑의 교실 아동핸드벨팀, 필라 수어찬양팀이 특별 출연한다.
11월 9일 오후 7시30분에는 벅스카운티 장로교회(1550 S.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에서 필라한인음악인협회 정기연주회로 베르디 오페라 갈라가 열린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진행될 이번 음악회는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과 자막이 곁들여져 쉽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여자의 마음,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개선 행진곡, 축배의 노래, 리골레또 4중창 등 베르디의 주옥 같은 오페라 명곡들을 독창, 중창, 합창으로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은 이창호, 앙상블은 박혜란 씨가 각각 지휘하며 소프라노 홍승연, 이주영, 메조 소프라노 박소진, 테너 최은혁, 바리톤 하태규, 한준희 등 필라지역 대표 성악가들이 총출동 한다.
지난 26일에는 2013년도 체리힐 제일교회 가을 음악회가 필라델피아, 남부뉴저지 지역 6백여 한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사회와 커뮤니티에 열린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사랑’을 주제로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성가, CCM, 민요,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져 청중들청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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