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노인회(회장 조무호)를 위해 제칠일 안식일 교회(담임 김동헌 목사)가 주최하는 추석맞이 경로잔치가 지난 19일 정오에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노인회 회원들 약 70여명은 제칠일 안식일 교회에서 마련한 건강한 점심을 함께 하고 경품 추첨과 노래 자랑 등을 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 이사회 안수응 간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국민의례 후 김동헌 목사의 기도, 조무호 회장의 인사말, 이윤구 한인회장, 평통 조현포 부회장의 축사와 이하전 전 광복회장의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조무호 노인회장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많은 한인 단체들의 격려와 후원으로 든든한 심정이라고 운을 떼며 "대접 받기 보다는 대접하는 노인회가 되어 지역 사회의 중심을 잡는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제 칠일 안식일 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윤구 한인회장과 조현포 평통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노인회는 오는 21일 네바다 주 리노 근처 유황 온천장을 방문하는 일일 관광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회원들에게 사물놀이 교육, 요가등의 건강 체조, 사진반 등을 운영 해 각종 취미 활동으로 건강한 노년 보내기에 앞장 서며,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강좌를 개설 해 컴퓨터 교육과 병행 첨단 기기 사용에도 뒤쳐지지 않는 노인들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추석맞이 경로잔치에서 조무호 노인회장이 지역 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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