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름 잠시 잊고...한민족 최대명절 만끽
▲ ‘제12회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연예인 초청 공연이었다. 인기가수 박상민과 나가수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서문탁, 트로트 가수 금모아, 유승찬 등 한국의 유명가수들이 14일과 15일 양일간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14일 공연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이 자신의 히트곡 ‘무기여 잘 있거라’를 열창하고 있다.
▲ 뉴저지를 방문한 ‘서울동작문화원예술단’ 단원들은 가야금 병창(정명희)과 판소리, 경기민요(강연지), 설장구, 상모공연 등 정상급 국악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동작문화원예술단 단원들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 이춘승 단장이 이끄는 뉴욕취타대는 이날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의 개막을 알려 한국 전통문화의 멋을 한껏 고취했다. 개막 ‘팡파레’를 멋지게 울린 뉴욕취타대가 무대 단상으로 향하며 연주를 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의 한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김영석씨의 전통 한복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패션쇼는 김 디자이너와 함께 뉴저지를 방문한 전문 모델 및 스텝, 자원봉사 모델 등이 출연, 한복의 매력을 소개했다. 모델들이 무대에 오르기전 진지한 표정으로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 추석 명절 전통놀이 체험을 위해 마련된 연 날기는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어린이들은 뉴저지한국학교(교장 황현주)가 제공한 연을 날리며 한국의 즐거운 세시풍속을 익혔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어린들이 연 날리는 법을 배우고 있다.
▲ 뉴저지 릿지필드 팍 뉴 오버팩 공원에서 13일~15일까지 사흘간 열린 2013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졌다. 70개가 넘는 벤더가 설치됐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주차난 해결이 여전히 큰 숙제로 남았지만 수많은 한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추석의 정취를 한껏 만끽했다.
▲ 올해 추석맞이 행사장에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뉴저지 본선거 출마 후보들과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크리스 크리스티(공화) 후보는 본인을 대신해 김 과다노 부 주지사를 참시켰으며 크리스티 주지사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바바라 부오노(민주) 후보는 직접 참석, 한인사회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부오노 후보가 ‘8080 캠페인’을 전개 중인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 부스를 방문,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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