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 커네티컷 주립대학교 해양연구센터

서든 커네티컷 주립대학교(Southern Connecticut State University)는 지난 10일 연안, 해양연구를 위한 기부금 300만 달러가 답지 되었다고 발표했다. 대학 측 발표에 의하면 120년 대학 역사에서 가장 큰 기부금이며 100만 달러 이상의 첫 번째 기부금이라고 한다.

이번 기부금은 브리지포트에 있는 글로벌 캠워스(ChemWerth)제약회사의 사장 부부(Peter and Pam Werth)가 세운 워스 패밀리(Werth Family Foundation)재단에서 기부한 것이다. 2000년 설립된 워스 패밀리 재단은 2006년부터 연안, 해양 연구 센터가 있는 대학에 37만 5,00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SCSU총장 메리 파페지언(Mary Papazian)은 “이들은 우리 학생들을 고용해주고, 교육과 지역 사회의 복지에 매우 강한 의지를 가진 가장 믿을 만한 파트너요 친구”라고 소개하고 10년에 걸쳐 지급되는 기부금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150만 달러는 연안 해양연구비에, 75만 달러는 워스 센터 운영비로, 나머지는 산하 펠로십 프로그램과 남부 여름 과학 비즈니스 연구소 프로그램에 지원할 것이라 한다.

또한 파페지안 총장은 연안, 해양연구를 위한 워스 센터는 앞으로 학업과 실험실을 위한 10만 3,608 평방 피트의 2층 건물을 2015년 완공할 예정이며 6,000만 달러의 주정부 투자 예산으로 진행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