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제3회 추석대잔치
▶ 21일 체리힐 패밀리센터
작년 추석잔치에서 한복 차림의 출연자들
오는 21일 오후 1시 체리 힐에 위치한 패밀리 센터에서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주최 ‘제3회 추석 대잔치’가 열린다. 이날 씨름, 팔씨름,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한국 문화를 선양하는 놀이들과 노래자랑, 공연, 미스남부뉴저지 선발, 개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노래자랑의 경우 1,000달러의 상금이, 미스남부뉴저지 선발의 경우도 1,000 달러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이 상금과 상품권은 체리 힐 지역에서 38년간 비즈니스를 해 온 Jay Roberts Jewelers 사가 이번 행사를 위해 제공한 특별기부금 4,500달러의 일부이다.
이 회사의 대표인 Mr. Jake Spigelman 씨가 지난 10일 추석대잔치를 위해 써 달라고 대남부뉴저지한인회를 방문해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 회사의 공동대표인 Spigelman 씨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한인사회와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상금 이외에도 추석잔치 경품으로 대형 TV, IPad 등 수 많은 상품이 작년보다 푸짐하게 준비되어있다.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것은 많은 한인들의 요청으로 인해 종전 오후 4시에서 3시간 앞당겨 오후 1시에 행사가 시작된다.
이날 행사에는 노약자와 어린이를 상대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해주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송편 제공, 무료추첨권, 각 벤더의 홍보상품, 각 단체와 개인들의 음식 벤더 맛보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추석대잔치 준비를 위해 계속 모임을 가지고 있는 대남부뉴저지 함채환 회장은 “이번 추석 대잔치를 통해 남부뉴저지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모시고 한바탕 웃고 즐기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 며 “조국의 최대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새기는 가운데 이곳에서 자라난 1.5세, 2세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시키는 또 다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주향 이사장은 “올해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번 참석한 사람들은 발길을 돌릴 때 이미 내년 행사가 그리워져서 기다리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하고 있다”며 “동포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을 덧붙였다.
<행사 안내>
행사제목: 제 6회 대남부뉴저지 추석 대잔치
날짜: 9월 21일(토) 1시~10시
장소: 체리 힐 패밀리센터 (제일교회 부속)
<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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