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K 한국학교 교사진. 조회정(왼쪽), 김효정(오른쪽)씨

중부 뉴저지 에디슨에 SYK 한국학교가 새로이 문을 연다.

SYK 한미커뮤니티센터가 개원하면서 탄생하게 된 이 한국학교는 넓고 정돈된 교실 환경을 갖추고 우리말 한글과 한국 문화 등을 지역 사회에 보급할 예정이다.
다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하였던 조회정씨를 비롯 우수한 교사진을 갖추고 알차게 수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이제 막 출범하는 학교인 만큼 수시 등록이 가능하며 모든 학생들은 각자 능력 테스트를 통해서 반을 나누게 된다. 9월 19일 시작되어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학사일정은 12월 19일까지 첫 학기가 계속 된다.

수업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2시간이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을 가르치며 한국문화 역사 등도 수업에 포함시켜 학생들에게 한국의 얼을 자연스럽게 심어 줄 것이다.

많은 한국학교들이 토요일에 문을 여는데, 이 학교는 주중 목요일에 운영하는 것이 또 하나의 특색이다. 주말에 한국학교 출석이 어려운 사람이나 주중 방과 후에 한글을 배우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이 수업하는 시간에 학부모들은 동 시간대에 운영하는 ESL 클래스 등을 수강 할 수도 있다.SYK 한미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강좌는 무료이다.

SYK 한국학교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김효정 선생(908-930-7555) 혹은 SYK한미커뮤니티센터 사무실(732-243-919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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