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
▶ 도나 류 판사 ‘올해의 전문법조인 상’ 수상
한동만 총영사. 마이크 혼다 의원. 루시 고 판사 등 200여명 참석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북가주한인변호사협회(이하 KABANC.회장 구태웅)가 6일 팔로알토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서 제4회 연례 디너갈라 행사 및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이같이 한인사회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특히 KABANC 창립 30주년에 대한 기념과 축하를 위해 한동만 총영사를 비롯한 제인 김 SF수퍼바이저, 루시 고 연방 법원 판사, 나기봉 SV한인회장 등 수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주류 정치계에서도 마이클 혼다 연방 하원의원 등이 자리를 빛내며 격려와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태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우리 협회가 창립된 지 30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운을 뗀 뒤 "지난 30년간의 노력을 통해 이만큼 큰 단체로 성장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앞으로도 멤버들간의 경험과 지식, 통찰력과 전문가적 의견을 합쳐 나가는 단체로 만들자"고 강조한 뒤 "우리의 힘을 통해 앞으로 한인 사회를 위해서도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동만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인사회와 미국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교량역할을 해 달라"고 전한 뒤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은 한미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데 힘을 보태줄 것과 6.25 참전기념비 건립에 대한 도움, FTA를 통해 법률시장도 곧 개방될 것이기에 이에 대한 역할, 한인 전문직 비자확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로 축사를 시작한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 의원도 한인커뮤니티의 발전과 한인 2세들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켄 리, 탐 서, 그랜트 김 변호사 등 KABANC 창립 멤버들에 대한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셀리 유 우버 테크놀러지 고문 변호사가 ‘올해의 프로페셔널 법조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KABANC는 이자벨라 신 양과 엘리자베트 김 양 등 2명의 법대 재학중인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KABANC는 지난 2007년부터 무료 법률서비스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왔으며 지난 4월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무료 법률클리닉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중에 다시 한번 무료 법률클리닉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지난 6일 팔로알토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서 개최된 KABANC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2013 디너갈라 행사에 참석한 회원 및 축하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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