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구장 개막전서 전통강호 BSU에 38-6 대승 거둬
시즌 개막전서 전국랭킹 19위 보이지 주립대학(BSU)에 압승을 거둔 워싱턴대학(UW) 풋볼팀이 AP전국랭킹 20위에 선정됐다.
UW 허스키스 풋볼팀은 지난달 31일 2년간의 보수공사 끝에 재 개장한 허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개막 홈경기에서 BSU 풋볼팀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38-6으로 대승을 거뒀다.
UW은 쿼터백 키스 프라이스(21-31, 324야드 전진)와 러닝백 비숍 생키(161야드 전진, 1TD)의 맹활약으로 손쉽게 득점했고 수비수들도 BSU의 쿼터백 조 사우스윅을 압박해 175야드 전진과 필드 골 2개만을 허용하며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첫 주 전국 랭킹에 포함되지 못했던 UW은 이날 승리와 함께 20~25위권의 오리건주립대학(OSU)과 TCU의 패배 및 위스콘신대학, 네브라스카대학, 베일러 대학의 힘겨운 승리에 힘입어 이들을 제치고 20위권까지 진입했다.
UW은 오는 14일 시카고의 솔져필드에서 일리노이 대학(UI)과 시즌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부터 출전금지 처분이 풀리는 대학풋볼 올스타인 어스틴 세피리언-젠킨스가 타이트엔드로 팀에 합류해 공격을 보강시킬 것으로 예상돼 시즌 2연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UW 허스키스는 또 다른 전국 랭킹인 ‘코치스 폴(Coach’s Poll)’에서2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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