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경찰은 이날 오전 잉글우드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것으로 추정되는 수류탄을 비롯해 탄약 등이 든 군용 상자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버겐카운티 폭발물 제거반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안전하게 수거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오티나 캡틴은 “이날 오전 10시18분께 잉글우드 거주 데이빗 카멜씨가 포트리 팍 플레이스 소재 동생의 아파트에서 폭발물이 든 군용 상자를 발견해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자신의 차량에 옮겨놨다고 알려왔다”며 “전혀 공격적인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주민 소계령은 내리지 않았고 현장에 출동한 카운티 폭발물 제거반이 오전 11시30분께 문제의 상자를 안전하게 수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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