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후보 출마 퀸 뉴욕시의장 새 공약 내걸어
올해 시장 선거에 출마한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장이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각 보로별로 STEM 분야를 전문화한 여학교를 신설하겠다는 새로운 공약을 내걸었다.
스템(STEM) 분야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일컫는 영문의 약자를 조합한 것으로 26일 여성 평등의 날을 맞아 하룻동안 5개보로 투어에 나선 퀸 시의장은 브루클린 브리지 팍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스템 분야의 남녀 격차를 줄이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최근 수년간 STEM 분야를 특화한 공립학교가 여러개 문을 열었지만 재학생 가운데 여학생은 4명 중 1명꼴에 불과할 정도라며 차세대를 이끌어 나갈 능력 있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과 동등하게 제대로 된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퀸 시의장은 각 보로마다 중학교 과정부터 교육하는 STEM 분야 특성화 학교를 세워 여학생 인재 양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퀸 시의장이 시장에 당선되면 뉴욕시 최초의 여성 시장이란 기록을 갖게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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