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차기 뉴욕시장 예비후보(이하 후보)로 크리스틴 퀸(민주)과 조지프 로타(공화)를 지지키로 했다고 현지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24일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NYT는 지난 23일 편집국 회의에서 민주와 공화 양당의 올해 뉴욕시장 예비경선 후보들 가운데 각각 퀸 뉴욕 시의회 의장과 로타 전 뉴욕시교통공사 회장에 대한 지지를 확정했다. 올해 뉴욕시장 후보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퀸 후보는 최근 ‘섹스팅’(sexting) 논란에 휩싸인 앤서니 위너의 가장 강력한 당내 경쟁자로 꼽힌다.
앞서 뉴욕의 지역 일간지인 뉴욕데일리뉴스도 금주초 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퀸이 선거에서 이기면 사상 첫 여성이자 동성애자인 뉴욕시장이 탄생하게 된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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