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암 시니어 골프협회 광복절 골프대회
▶ 팔순 회원들 노익장 과시
콜암 시니어골프협회(이주복 회장)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이스트 하트포드에 있는 롱 힐 골프장(Long Hill Country Club)에서 골프대회를 열었다.
골프 시합후 궁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친교 도모 시간을 마련했다.
이주복 회장은 ‘대한민국이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해방이 된지 68년이 지난 오늘, 한국이 세계에서 10번째로 부강한 나라가 된 것이 자랑스럽고 미주 거주 한인들도 그 자랑스러운 대열에 참여할 것’을 말하면서 모두 회장의 선창에 따라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외쳤다.
바로 전날 남북간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하였다는 뉴스에 대해 다들 ‘앞으로 개성공단을 정상으로 운영할 것을 보장한다는 조항과 국제 경쟁력 있는 공단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조항 등 긍정적인 조항을 환영한다’고 기뻐하며 조국의 번영과 평화, 경제발전을 염원하는 대화를 나누었다.
11년 전 창립된 본 콜암 시니어 골프협회(KorAm Senior Golf Club)는 커네티컷 전 지역과 서부 매사추세츠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 50여명이 모여 창립하였으며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월 1회 골프대회를 열었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먼 거리를 운전하는 것이 어려워 2년 전 뉴 헤이븐 남부는 ‘커네티컷 남부지역 골프협회’가 조직되며 매사추세츠 회원들이 불참하게 되어 회원 수가 절반으로 감소되었다. 이에 이주복 회장은 ‘회원 배가운동’을 제의하였으며 이주복 회장은 오는 9월 골프대회에는 모든 회원들이 1인당 한 사람의 친지 또는 골퍼를 초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노익장을 과시하는 김일평 회원과 그외 80에 가까운 회원들이 열심히 참석하는 모습,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보기 좋았다.
이주복 회장은 “60이 넘은 시니어들과 배우자들을 환영한다”면서 관심 있는 사람은 413-567-0842 또는 413-262-2177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곽건용 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