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DS, 광복절 맞이 한인 1.5세 2세 위한 평화를 위한 걷기 행사
젊은이들의 역사인식 수준이 심각하다는 현실 속에 한인 1.5세, 2세들에게 일본의 왜곡된 역사를 올바른 역사 지식을 전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 ‘영 디플로메트 소사이어티’(YDS/Young Diplomate Society/ 대표 박유현)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젊은이들 대상으로 평화를 위한 걷기(Peace Walk 815)행사를 가졌다.
이날 10대에서 30대에 이르기까지 30명 이상이 참석한 걷기행사는 1842년 미국 최초로 국제인권 법을 제정한 뉴 헤이븐 시, 다운타운 그린에 있는 인권의 상징, 아미스테드 노예선 기념 비(Amistad Memorial )에서 출발, 이스 락 공원 (East Rock Park)정상에 있는 인권과 독립 희생자 기념비(Solders and Sailors Monument)까지 8.15Km(5마일)를 걸으며 광복절을 기념했다.
주최 측에 의하면 3년째 광복절마다 실시하는 ‘Walk 815’정신은 ”대한민국의 광복은 유엔의 세계평화를 위한 공조와 희생으로 얻어졌음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고, 오늘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역사 왜곡과 침략을 서슴지 않는 나라의 야욕이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과 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것을 고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YDS(젊은 외교사회)는 올바른 한국역사 인식을 위한 포럼과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한인 유학생과 1.5세, 2세들에게 제공 하며, 특히 광복 70주년이 되는 오는 2015년에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므로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연락처 :203-903~3896 jypark@hwif.org <서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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