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이 깔끔해 지고 상품도 다양해 졌어요. 또 고객들을 대하는 직원들도 한결 친절해 진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장보는 즐거움이 생겼지요.”최근 아씨 플라자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반응이다.
자사 제품이 주를 이루던 진열대가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과 나란히 경쟁하고 직원들의 친절한 미소 속에 장보는 즐거움이 생겼다며 아씨 플라자가 달라졌다고 입을 모은다.
이 같은 변화의 바람은 최근 부임한 한기범 지점장에서 비롯된다.
한 지점장은 노스 웨일즈 아씨점에 부임하기 전까지 버지니아 지역 인터내셔날 마켓에서 두각을나타내 온 전문 유통인.
부임하자 마자 지역 및 고객 특성 파악에 주력, 이를 분석해 상품 구성에서부터 진열까지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진열대가 보다 다양한 제품들로 가득 채워져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좋은 예다. 또한 인종별 고객 분포도를 분석, 아씨 플라자의 입지적 조건이 다민족 마켓으로 충분한 시장성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고 아시안, 히스패닉 등 상품을 다양화 해 고객 만족을 꾀하고 있다. 장 보러 왔다가 찾는 물건이 없어 빈 손으로 돌아가는 고객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수익을 고객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로 평일 방문 고객들에게 바구니 등 작은 선물을 정성으로 건네 장보는 즐거움 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결과 한 지점장 부임 불과 한 달 만에 매출이 10% 이상 늘어 본사에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단 한인동포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종들의 사랑을 받는 다민족 대표 마켓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인터내셔날 마켓을 지향하며 패기와 열정으로 아씨 플라자의 변화에 앞장서고 이끌고 있는 한기범 지점장의 각오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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