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장 후보들 핵심 정책별 부정.긍정 대조
뉴욕시장 예비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시행되거나 추진 중인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의 주요 핵심 정책에 대한 후보별 입장과 평가가 제각각이다.
20일 뉴욕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먼저 존 리우 뉴욕시감사원장은 ‘차터스쿨 확대’와 함께 ‘불심검문’에 강력 반대하고 있다. 그는 “특정 인종에게 집중되고 있는 현재 불심검문을 중단하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치안유지 활동으로 대체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앤서니 위너 전 연방하원의원과 아돌포 캐리온 주니어 후보는 “식당 위생 등급제는 불공정하고 식당들에 고통만 줄 뿐이다”라며 해당 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다.
빌 톰슨 전 뉴욕시감사원장도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정책에 대해 ‘소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시했다.
반면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장, 빌 데 블라지오 공익옹호관 ,공화당 유력 후보인 조셉 로타 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회장 등은 대부분 현재 뉴욕시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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