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 김 의원 인턴십 수료 그레이스 송 양. 박승호 군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서머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본보 8월16일자 A6면>에서 3명의 최우수 인턴 중 한명으로 선정된 그레이스 송(조지타운대학 4학년)양과 박승호(헤릭스 고교 12학년)군은 “무엇보다 지역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린 것 같아서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송양과 박군은 여름방학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플러싱에 위치한 론 김 의원 사무실에서 한인 민원상담과 통역, 마케도니아 서민 임대아파트 접수 신청, 각종 문서 정리,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낼 서안 정보 수집, 정책 연구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이들은 “인턴십을 통해 그동안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한인들의 여러 가지 고충을 알 수 있었다”며 “사무실을 찾으신 한인들에게 100% 완벽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쉬움도 많지만 도움을 받은 분들이 먼저 감사하다며 인사를 해주실 때는 ‘정말 인턴십을 잘했구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승호군은 “특히 한인들은 임대료 등 주거와 관련된 문의가 폭발적으로 많았다”며 “인턴십이 종료된 후에도 한인들을 돕는 일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뉴욕한국일보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년 청소년 하계 자원봉사 프로젝트(YCAP)’을 통해 인턴십에 참가한 그레이스 송양은 “주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좋은 점은 미국의 정치 제도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으면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라며 “장래희망인 외교관이 되는데 소중한 경험을 쌓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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