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낫소대학병원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인 입양아를 위한 한인 골수 기증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뉴욕한국요양원(원장 지나 김)은 16일 "현재 낫소대학 병원에 입원 중 한인 백혈병 환자에 대한 골수 이식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특히 이 환자의 경우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돼 5세와 6세의 두 자녀 외에는 골수 이식이 가능한 직계 가족이 전무해 한인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환자의 두 자녀 역시 골수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상황이다.
요양원 측은 "골수 이식은 같은 혈통일수록 유전적 정보가 일치할 가능성이 높아 같은 한인의 골수가 가장 이상적"이라며 "골수기증 등록이나 기본적인 유전자 검사는 간단한 구강세포 채취로 5분정도면 가능한 만큼 기증 희망자들의 많은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문의: 212-401-8450, 516-572-1649(뉴욕한국요양원)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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