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의료보험제도의 하와이지역 관리공단으로 설립된 비영리 ‘하와이 헬스 커넥터’가 앞으로 내년 말까지 무보험 주민 10만 여명을 포함해 총 30만 명의 회원들을 가입시킬 계획이라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하와이 헬스 커넥터는 이달 12일부터 주민들에게 오바마 행정부의 의보개혁안을 알리고 ‘헬스 커넥터’를 통해 의료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혜택들을 설명하기 위한 취지의 각종 홍보 캠페인에 돌입한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하와이는 국민의료보험의 관리운영을 위해 ‘헬스 커넥터’와 같은 온라인 중개포털을 개설한 15개 주 중 한 곳으로 해당 사이트 http://www.hawaiihealthconnector.com 을 방문한 주민들은 각자 형편에 맞는 적합한 의료보험 플랜에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국내 35개 주에서는 하와이와 같은 지방정부 차원의 보험관리사이트 대신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헬스 커넥터는 가입신청을 받기 시작할 오는 10월1일부터 본격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고 하와이 주민 대다수가 보험료의 상당부분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마케어’로도 알려진 연방 의료보험개혁안에 따르면 미국 내 모든 국민들은 내년 1월1일까지 어떠한 형태로든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개인들에게는 가산세가 적용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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