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보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했던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이 중도 하차했다.
아벨라 의원은 14일 “심사 숙고한 끝에 올해 퀸즈보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선거 중단을 선언하고 “그동안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후원자 및 유권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벨라 의원은 이어 “뉴욕주상원의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일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하지만 퀸즈 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일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고 밝혔다.
아벨라 의원이 선거를 포기하면서 올해 퀸즈보로장 민주당 예비선거는 피터 밸론 주니어 뉴욕시의원과 메린다 캐츠 전 뉴욕시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달 퀸즈보로장 선거 출마를 포기한 레로이 콤리에 뉴욕시의원은 지난 13일 메린다 캐츠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발표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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