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 실종 사흘 만에 변사체로 발견된 변영주씨 사건의 수사가 3개월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5월29일자 A1면> 경찰이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서며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은 14일 변사체로 발견된 변영주씨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변씨는 지난 5월24일 행방불명됐다가 사흘 후인 27일 오후 3시쯤 우드사이드 선상에 세워진 자신의 시빅 승용차 트렁크에서 쓰레기봉투에 담겨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타인의 의해 목이 졸려 잔혹하게 살해됐다는 부검결과를 바탕으로 전화기록과 CCTV기록을 추적해 용의자 검거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전혀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사건이 장기 미제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 변영주씨 사건과 관련해 사소한 정보가 알고 있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800-577-847, NYPDCrimStoppers.com<조진우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