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김 재단(이사장 이화옥·창립자겸 사무총장 김평겸)이 주최하는 첫 번째 ‘앤드류 김 테니스 토너먼트’가 이달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 위치한 ‘앤드류 김 메모리얼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다.
성인 오픈 토너먼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앤드류 김 재단과 전미테니스연맹(USTA)이 공동주최하며 참가비는 없다. 다만 참가등록이 필수로 요구되며 전자우편(andrewkimtennis@gmail.com)이나 전화(201-608-4100)로 연락하면 된다.
‘앤드류 김 테니스 토너먼트’는 앞서 올해 5월 버겐카운티 주최 ‘앤드류 김 메모리얼 테니스 코트’ 재 명명식 직후 앤드류 김 재단이 밝혔던 추모 사업 일환으로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김평겸 사무총장은 “버겐카운티 소유 테니스 코트에 한인(둘째 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앤드류 김 메모리얼 테니스 코트’를 ‘평화의 전당’으로 만드는 것 목표다. 이번 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앤드류 김 재단은 이미 올해 3월 버겐카운티 정부로부터 ‘앤드류 김 테니스 토너먼트’ 개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앤드류 김은 9.11 테러의 희생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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