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22일부터…21세 미만용도 구별 쉽게
위·변조가 거의 불가능한 새로운 뉴욕주 운전면허증(사진)이 다음 주부터 발급된다.
뉴욕주차량국은 컬러 얼굴사진 대신 레이저로 각인한 흑백 얼굴사진을 넣는 등 첨단 보안장치가 대폭 강화된 새 운전면허증을 오는 2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규 및 갱신을 신청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발급하며 9월부터는 모든 지역 DMV 오피스에서 발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30여 가지의 보안장치가 장착된 새 운전면허증은 현재의 테슬린 플라스틱과는 달리 크레딧 카드처럼 단단한 폴리 카보네이트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왼쪽에 레이저로 인쇄된 큰 흑백얼굴 사진 외에 오른쪽 투명한 작은 창에 앞·뒷면에서 모두 보이는 작은사진이 추가됐다. 특히 작은 사진에는 레이저로 각인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개인 정보를 수록해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고안됐다.
21세 미만용 운전면허증은 새로 방식으로 디자인돼 구별이 쉽도록 제작됐다.
새 운전면허증은 신규·갱신 때만 발급하므로 기존 운전자들은 갱신 때까지 현재 면허증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한편 DMV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뉴욕주에서 1,450개의 위조 운전 면허증을 적발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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