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 정부.자원봉사센터
▶ 9월3~11일 ‘9.11: 봉사와 기억’ 행사
발할라에 위치한 캔시코 댐에 세워진 9.11기념비, ‘the Rising’
9.11은 뉴욕뿐 아니라 미국인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날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하여, 웨체스터 카운티와 유나이티드 웨이 자원봉사센터가 협조하여 ‘9.11 : 봉사와 기억(9/11: Serve & Remember)’이라는 이름하에 일련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웨체스터 내 각 지역의 비영리단체들을 중심으로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약 25개의 행사 및 프로그램이 기획,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주 아스토리노 카운티장은 “즉각 대치를 한 소방소원, 경찰과 목숨을 던진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참사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가장 좋은 길은 스스로 봉사에 나서는 일일 것이다”며 웨체스터 전역에 거쳐 각 연령층에 따른 봉사 기회가 있으므로, 주민들이 지금부터 웹사이트를 찾아보며 등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사센터 디텍터 알리사 케스튼 씨도 “이와 같은 봉사의 기회야 말로 연령의 장벽과 개인적인 관심사를 떠나 9.11 희생정신을 기리며 서로 화합하는 전통을 함께 만들 수 있다”며 “봉사센터에서는 주민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행사로 연결 시켜 줄 것”라고 했다.
각 지역의 YWCA, YWMA, 대학교 및 미술관 또는 개인 기관에서 행사가 이루어질 것이며, 협조 기관으로는 정부 및 공공 기관 이외 IBM, 뉴욕라이프, 콘 에디슨, 로비슨 오일, 리더스 다이제스트, 저널 뉴스 등의 지역 회사들이다.
웨체스터 카운티의 정식 9.11 기념행사는 이 행사의 마지막 날인 9월 11일 7시에, 발할라에 위치한 캔시코 댐 광장(Kensico Dam Plaza)에 있는 9.11 기념비 ‘The Rising’서 거행될 것이다. 캔시코 댐 참석자들은 오전 12시부터 비영리 단체인 Let’s Play It Forward. Inc를 통해, 이란 이라크 등 해외로 파견된 미국 군인들에게 보내질 축구공 , 미식축구공, 야구공을 도네이션 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남녀노소가 함께 영어 및 수학 플래쉬 카드를 만들어 각 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에 보낼 예정이다.
한편 9월 11일 당일 웨체스터 카운티 센터에는 헌혈센터도 마련된다. 이 기회에 자역사회 봉사 참여 기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웹사이트 www.volunteer-center.org/service2013을 찾아보면 된다. 행사별 날짜와 장소가 정해지는 대로 자세한 내용이 웹사이트에 올려 질 것이다.
9일간 진행될 행사로 용커스 리치몬드 커뮤니티 서비스는 지적 장애자들과 함께 미국 국기 만들기, 욕타운 하이츠의 프랭클린 루주벨트 공원은 쓰러진 나무 가지 치우기 등을 비롯 각 지역마다 헌혈 및 캔 음식 모으기, 참전용사 및 군인 돕기, 수프 키친, 헌 옷가지 정리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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