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장 민주당 경선 지지율 2위와 큰 격차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가 한 달여 앞두고 바짝 다가온 가운데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장이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 칼리지가 8일 공개한 ‘2013년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퀸 시의장은 전체 응답자의 25%의 지지를 얻어 16% 지지율로 2위에 오른 빌 톰슨 전 시감사원장을 9% 포인트 차이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어 빌 데 드블라지오 시공익옹호관 14%, 앤서니 위너 전 연방하원의원 10%, 존 리우 시감사원장 4%, 에릭 살가도 후보 3% 등의 순이었다.
지난 2년간 독주체제를 이어온 퀸 시의장은 뒤늦게 선거에 출마한 위너 후보의 돌풍에 밀려 한때 2위로 밀리기도 했지만 위너 후보가 또 다시 외설사진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퀸 시의장의 지지 기반층이 워낙 안정적이고 탄탄해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민주당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형식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다.<조진우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