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 ‘줄리어스 시저’ 연극이 오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뉴 헤이븐에 있는 에저톤 공원(Edgerton Park/75 Cliff St. New haven, CT) 야외 특설 무대에 올려진다.

로마 역사의 흐름 속에 정치적 음모와 암살, 카이사르 군주의 개혁과 당파 투쟁이 난무하는 이 작품을 미국 연극 무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앨빈 앱스티인(Alvin Epstein/"Nikolai and the Other" Director Lincoln center NYC)감독과 뉴 헤이븐 소재 엘름 셰익스피어 사(Elm Shakespeare Co.)의 예술 감독 제임스 앤드래시(James Andreassi/Brutus역)의 공동 감독으로 공연한다.

출연진은 줄리어스 시저 역에는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트레이시 그리스월드 (Tracy Griswold), 포시(Portia)역에 킬리 배이스든(Keely Baisden) 그리고 메튜러스 사임버(Metullus Cimber)역에 콜린 레인(Colin Lane)이 맡았으며 그밖에 카시우스(Cassius), 데시우스(Desius)등 여러 배역은 예일 대학교 드라마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출연한다.

공연 일시는 8월15일(목)부터 18일(일), 20일(화)부터 27일(금), 매회 오후 8시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약간의 기부금을 권하고 있다. 블란켓, 야외의자를 준비 할 것과 와인과 간식 준비를 하면 더욱 즐거운 여름밤이 될 것이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203-874~0801, Info@elmshakespeare.org
<서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