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은 지난 2일 오후 4시께 자신을 자동차 수리공이라고 밝힌 한 남성이 맨하탄 34 데스브로시스가에 위치한 사설 주차장에 보관 중이던 2012년형 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 승용차(사진)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범인은 주차장 직원에게 차주가 자신이 근무하는 자동차 수리업소로 차를 가져가라고 시켰다고 말한 뒤 직원으로부터 열쇠를 받아 그대로 달아나버렸다.범인은 사건 당시 자신의 이름을 ‘제임스’라고 소개했으며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에 위치한 ‘포뮬라’ 정비소에서 일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포뮬라 정비소는 해당 직원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30일 회사에서 해고됐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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