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와이코프 타운이 6일 야외 공공장소 금연조례를 통과시켰다.
지난달 관련 조례를 상정했던<본보 7월19일자 A2면> 와이코프 타운 의회는 이날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종 수렴한 후 금연조례를 전격 채택해 금연타운 대열에 합류했다.
타운은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야외 공공장소 금연조례 채택을 강하게 밀어 부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조례는 6월에 한 차례 상정됐다가 주차장 포함 여부 문제로 무산된 후 7월 재상정 됐다.
금연 지역은 ‘와이코프 커뮤니티 공원’과 ‘펄리스 & 메모리얼 필드’, ‘와이코프 가든’, ‘러셀 팜스 커뮤니티 공원’, ‘라킨 하우스 공원’, ‘’자브리스키 하우스 & 뮤지엄, 호수, 공원‘, 타운 운동장과 레크리에이션 지역 등이다. 단, 주차장은 제외됐다.
현재 뉴저지주에서 야외 공공장소 금연을 시행하고 있는 타운은 팰리세이즈 팍과 클로스터, 가필드, 노스버겐, 시카커스, 웨인, 마와, 프랭클린 레익스 등 총 179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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